aT, 온라인 수출상담회...9백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정황근)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사장 김춘진)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신선농산물과 최근에 검역협상이 타결된 품목 및 국가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51건, 9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.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회째 추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이한 배, 사과 등 신선농산물과 채소종자 등 최근에 검역협상이 타결된 수출유망 품목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.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59개사와 신선농산물 주요 수출국인 미국, 베트남, 대만을 비롯해 채소종자·삼계탕·딸기 등 최근에 검역 협상이 타결된 UAE, 필리핀 등 총 21개국의 바이어 51개사가 참가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. 참가 바이어들은 과실류와 채소류 등 다양한 신선 품목에 관심을 보였으며, 특히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산 사과는 타국산에 비해 크기와 당도는 물론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큰 관심을 끌었고, 딸기의 경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았다. 또한, 쌀 및 쌀가공식품 수출업체도 상담에 참가해 UAE·싱가포르 등 신규시장 진출 가능성을